"분위기 맞추려 네발로 기었다"... 노제 스태프 폭로 난무

권성미 기자() | Posted : July 14, 2022, 11:31 | Updated : July 14, 2022, 11:31

댄서 겸 방송인 노제(NO:ZE·본명 노지혜·26)가 광고 진행 과정에서 ‘갑질’ 논란에 이어 함께 일했던 스태프의 폭로 글이 게재됐다. [사진=스타팅하우스]

댄서 겸 방송인 노제(NO:ZE·본명 노지혜·26)의 ‘갑질 논란’에 이어 광고 현장에서 함께 일했다는 스태프의 폭로 글이 올라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노제 광고 촬영 현장의 어시스턴트였다고 밝힌 A씨가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었다”고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A씨는 “노제를 너무 좋아했다. 하지만 같이 일한 날에 ‘탈덕’(팬에서 탈퇴)했다. 진짜 너무 힘들더라. 일단 난 그 현장에서 분위기를 맞추려 네발로 기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찍은 광고 속 노제의 콘티 이미지를 인증하고 나섰다.
 
그러자 또 다른 이가 나타나 폭로를 이어갔다. B씨는 “아는 동생이 노제의 팬이다. 나도 전해 들은 거지만, 촬영할 때 엄청나게 싫은 티를 냈나 보더라. 하기 싫어하고, 예민하고, 스태프 하대하고”라는 글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노제와 SNS 인스타그램 협찬을 진행했다는 C씨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흥행 전 노제의 팀 웨이비와 다른 댄서 팀에게 협찬을 진행한 적이 있다. 하지만 노제만 게시해주지 않았다. 이번 사태 때 ‘역시 그 버릇 어디 안 가네’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노제는 SNS(인스타그램)에 광고 게시물을 올리는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노제에게 게시물 1건당 3000만~5000만원 수준을 지급한 중소 브랜드 관계자는 노제가 계약된 게시물을 업로드 요청 기한이 지나도 게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간곡한 호소 끝에 노제가 게시물을 올렸으나, 그마저도 얼마 뒤 삭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제가 명품 브랜드 광고 게시물만 남겨뒀다고 했다.
 
이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노제는 ‘스우파’ 콘서트 무대에서 “저희 모두 노력을 안 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사과 대신 오열해 비난이 일었다. 결국 뒤늦게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노제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음악 채널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인기 대열에 올랐다.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화보 및 광고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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