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최종 선정...2025년 정상 운영

(포항) 최주호 기자() | Posted : June 22, 2022, 17:03 | Updated : June 22, 2022, 17:03

포항시청 청사 전경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에 오는 2025년까지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이 들어선다.
 
포항시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권역별 유통기반 조성(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중앙 부처와 국회에 지속적인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올해 산림청 공모 사업 신규 항목에 반영돼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도내 산림조합과의 지속적인 협업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권역별 유통기반 조성사업’은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의 체계화와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기술집약적 복합 물류시설 구축이 목적이다.
 
전국 최대 규모로 생산되는 경북의 단기 소득 임산물(수실류, 산채류 버섯류 등)에 대한 유통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거점 마련을 통해 경북 지역 임산업 발전의 시장 혁신과 지역 발전 견인차 역할을 하는 새로운 임산물 유통시스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이라는 사업명으로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원에 조성되는 유통 기반 시설에는 선별포장장, 외포장실, 예냉실, 저온저장고, 집하장, 물류장 및 임산물 판매장 등 물류 혁신과 연계된 시설을 조성해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임업인 소득 향상과 산림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임산물의 전국망 유통은 물론 임산물 소포장 및 포장재디자인 등의 임산물 상품화 지원 기능을 더하고, 전자상거래를 위한 상품 스튜디오 산림산업 관련 청년창업 지원실도 설치할 예정이며, 영세한 임업인과 소규모 영농법인을 위해 물류터미널 내 공유형 저온창고 및 공동 작업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산림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임산물의 상품화와 유통을 총괄할 수 있는 임산물 물류터미널이 절실하다고 판단돼 국비 확보에 매진했다”며, “포항이 임산물 유통과 상품화 분야에서 전국 최고가 되고 나아가 영일만항을 통해 우수 임산물의 수출이 활성화되도록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산림산업의 다각화, 임업인 소득 향상 등으로 지역 경제가 함께 발전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5년 완공 및 정상 운영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노준택 대표, 김우석 포항시의사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상용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부장, 정천균 한국노총포항지역본부 의장이 22일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 포항시]


◆ 포항시, 오는 7월부터 상병수당 시범 운영

경북 포항시가 오는 7월 4일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빈틈없는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이상용 부장, 의료계 대표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을 갖고,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시범사업은 우리나라의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 오랜 과제로 남아있던 상병수당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데 의의가 깊다.

포항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한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신청 후 다양한 직업군과 고용 형태로 많은 사례를 발굴하고 사업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최적지임을 적극 주장해 지난 4월 시범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4일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되면 포항시에 거주하는 근로자는 누구든지 아플 때 소득에 대한 걱정 없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약대상 기관·기업·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상병수당의 안정적인 도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복지정책의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보장체계 구축에 기여해 포항시의 시정운영 방향 중 하나인 ‘복지 희망특별시’를 향한 목적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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