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Hz '노트북용 OLED' 세계 첫 양산도 K디스플레이 몫

김수지 기자() | Posted : June 7, 2022, 09:29 | Updated : June 7, 2022, 14:56
세계 최초 240헤르츠(㎐)를 지원하는 고주사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노트북을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이 만들어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화면 주사율 240㎐의 노트북용 OLED를 본격 양산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패널은 대만 PC 전문기업 엠에스아이(MSI)가 최근 공개한 15.6형 게이밍 노트북 ‘레이더(Raider) GE67 HX’에 탑재됐다.

화면 주사율은 1초에 표현할 수 있는 화면의 횟수를 나타낸 수치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 전환이 빨라져 자연스러운 화질을 선보인다. 이에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는 끊김이 없는 화면을 제공해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시각적 화질 요소 외 응답속도, 주사율 등 실제 게임 가동에 영향을 주는 사양이 중요해 OLED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OLED는 △넓은 색 재현력 △높은 명암비 △낮은 블루라이트 등을 자랑한다.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240㎐ OLED는 고주사율 OLED 노트북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차별화한 특성을 가진 고주사율 OLED는 게이밍 시장의 판도를 뒤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15.6형 24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탑재된 엠에스아이(MSI)의 '레이더(Raider)' 게이밍 노트북[사진=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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