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녹색성장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 조성 구축계획 발표

Park Sae-jin Reporter() | Posted : May 2, 2012, 14:46 | Updated : May 2, 2012, 14:46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는 풍력 등 녹색에너지 자원이 풍부하여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 등 탄소 없는 녹색성장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도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자립을 위한 제주형 저탄소 녹색성장 모델인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계획을 2일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의 유일한 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로서 제도개선이 용이, 국가사업으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인프라가 구축, 자동차 이동거리가 1시간 이내라는 장점 등이 부각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고 전면 전기자동차를 운행하는 탄소없는 섬으로 조성, 도 전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될 것이란 예상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223만4000톤, 스마트그리드 9만6000톤, 전기자동차 48만2000톤 등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가 전력부문에서 90% 이상 감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재생에너지를 UN에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등록, 연간 354억원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지역의 관련산업 연관 효과로 생산 유발효과 13조49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조8000억원으로 녹색산업 육성을 통한 소득증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의 그린 일자리(Green Job) 창출 4만개 이상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첫 단계로 가파도를 Carbon Free Island Jeju의 축소모델로 구축, 오는 9월 WCC 기간동안 180개국 환경분야 관계자들의 참관코스화하여 세계에 홍보하고, 녹색 최첨단 기술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파도는 전력부문에서 디젤발전을 풍력발전, 태양광, 전력저장장치 대체를 플러스한 신재생에너지 100%대체, 전기자동차 대체, 전 세대 스마트그리드 적용해 스마트미터기 등 스마트 홈을 구축하고 있다.

또, 녹색섬 조성을 위한 전선 지중화, 조림사업, 경관개선 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단계로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50% 대체,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운행 탄소없는 섬 기반 사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3단계로 2030년까지 10조원이 투자되는 2GW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통해 도내 전력공급을 2030년까지 100% 신재생에너지를 대체하여 고유가·원전건설의 문제에 대비한 에너지의 완전 자립과 온실가스의 획기적 감축을 통하여 그 자체 탄소없는 섬을 조성하여 화석연료 사용 없는 세계적 녹색성장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동차 부문의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 제주 지역 운행 자동차는 전기자동차로 100% 대체하기 위해 도 전역에 전기차 충전기 등 운행인프라 구축 및 운행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하여 전기자동차 시범도시로 구축하고 2020년 30%전환(9만4000대), 2030년까지 전면전환(37만1000대)를 목표로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올해 445기, 2020년 9만4000기, 2030년 22만5000기를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는 7월1일 제주에너지공사 설립을 통해 풍력자원을 공공자원화하여 환경과 경관을 보존하면서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도민의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 이며 “Cabon Free Island Jeju by 2030 계획의 완성을 위해 산·학·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T/F 팀을 구성하여 연차별 로드맵과 제도개선, 재원확보방안 등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어“한경면과 대정읍에 350MW 해상풍력단지 시범지구를 개발,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유치 추진, 전기자동차 시범도시 구축방안 마련 등을 이미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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